지원사업 선정…4억 5천만 원 확보
경기 하남시가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꿈놀이터 1개소를 운영했지만,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해 원도심과 감일·위례신도시 등 타권역에서의 접근성이 부족해 분소 확충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2024년까지 ▲원도심 ▲미사강변도시 ▲감일·위례신도시 등 3개 권역에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이번에 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감일·위례분소를 아이사랑놀이터를 중심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해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를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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