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기소
상태바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강래구 구속기소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3.05.26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 씨가 지난 8일 오후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전직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 씨가 지난 8일 오후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26일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가 지난달 12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를 공식 개시한 이후 관련자를 기소한 첫 사례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2021년 3∼5월 송영길 전 대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과 공모,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지역본부장, 지역상황실장에게 총 8천400만 원이 살포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9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수자원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에 대한 납품 청탁 명목으로 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