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훈 시 체육회장 “아름다운 남한강 따라 달리는 건강축제”
‘제20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 및 가족단위 등 다양한 층의 참여를 위해 총 4개종목(하프, 10km, 5km, 3.5km)으로 진행된 가운데 관내 및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 등 2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3.5km 휠체어 종목을 신설해 몸이 불편한 시민들에게도 평등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동적인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선두 그룹 및 각종목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은 “비오는 날씨와도 잘 어우러진 천혜의 경관 남한강을 따라 즐겁고 건강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부분별 입상자로는 ▲하프 남자-1위 김보건, 2위 권태민, 3위 김용범 ▲하프 여자-1위 김주연, 2위 노은희, 3위 권순희 ▲10km 남자-1위 장성연, 2위 최진수, 3위 이병도 ▲10km 여자-1위 김은아, 2위 박애라, 3위 최영주 ▲5km 남자-1위 김대성, 2위 문지훈, 3위 최승홍 ▲5km 여자-1위 안채은, 2위 장은숙, 3위 이다연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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