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내년 상반기 준공…“맞춤형 교육·소통 공간 기대”
평생학습 프로그램실·공동육아나눔터·언어교실 등 조성
평생학습 프로그램실·공동육아나눔터·언어교실 등 조성
강원 양구군 정림리에 건립 중인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된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착공한 복합커뮤니티와 가족센터 건립사업은 현재까지 2층 골조 공사까지 완료된 상태며 각각 22%와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축 연 면적 2866㎡ 규모로 조성하며 가족센터는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축 연 면적 1389㎡의 규모로 조성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조리실, 공예 공방, 피아노실, 공연장, 동아리실, 평생학습 프로그램실 등을, 가족센터 내에는 다목적소통교류공간,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을 조성한다.
군은 두 센터가 건립되면 1인 가구다문화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상담과 교육,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센터가 적기에 준공돼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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