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창빈)는 최근 ‘일상 속 행복 만들기 공예체험’을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 속 행복 만들기 공예체험’은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활력 증진을 위해 기획된 대천2동 복지특화사업으로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1기는 홀몸 어르신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은 편백 목베개 세트 만들기, 토끼 핸드폰 가방 만들기, 힐링 미니정원 가꾸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임창빈 위원장은 “공예체험이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과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예체험을 하며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옥 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는 관심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공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외로움 없이 행복한 대천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