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숙박 할인 관광상품 운영
하늘여행체험 등 이색 관광상품도 출시
경북도는 여행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교통숙박 할인 및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여행상품과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을 돕는다.
먼저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5월에 선보인 기차 관광상품인 ‘반하다! 경북’은 내달에도 계속 진행된다.
이 상품은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도요금의 반(50%)과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3천 원)에 대해 반(50%)을 여행자 지정 계좌로 지원한다.
아울러 숙박을 하면 추가로 1만 원까지 지원하고 코레일에서는 철도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통해 경북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쿠폰을 쏜다.
숙박 할인을 받으려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채널에서 발급하는 5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7만 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하면 된다.
한편 도는 경북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여행객들에게 경북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관광상품 ‘경북형 워케이션’으로 ‘경북에선 일과 쉼이 하나가 된다’는 일쉼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
일과 휴가의 합성어인 워케이션 문화를 경북에 맞게 재해석해 15개 전담운영사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경북의 전통을 살린 ‘한옥 워케이션’, 논밭뷰를 살린 ‘논밭뷰 워케이션’,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반려견 워케이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과 개별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소 1박2일 상품부터 마련돼 있으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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