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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산청군, 상생발전 다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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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산청군, 상생발전 다시 재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5.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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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 재개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최근 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최근 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은 최근 진양호 수질개선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시와 군의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의지를 표명하고 진양호 및 상류지역의 수질보전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맑은물 우리강 힘모아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의 캐릭터 하모에게 상생발전 피켓을 건네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화활동에서 양 시·군 자원봉사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대평면 비닐하우스 단지(한들 지역) 주변과 수변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청과 진주는 역사·경제·문화 측면에서 일상을 같이하는 형제와 같은 곳”이라며 “이번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양시군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으로 양 시·군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에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서로 협력해 멋진 상생효과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군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1개 사업을 추진해 2개 사업은 완료하고 9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이후 지난해 10 환경, 축제·관광, 체육, 농업,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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