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9일 성동 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란 직무상 아동학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교사직군, 의료인 직군, 시설종사자 및 공무원 직군을 말하며, 아동학대 의심 및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 교육 참석대상자는 아동·청소년·사회복지시설 등의 종사자, 아동복지 및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교직원 그리고 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 복지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다.
최석현 굿네이버스 서울성동지부장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방법 과 UN 아동권리협약에 대해서 강의하며, 이어서 김미정 서울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이 실제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으로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권리가 보호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01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원년에 걸맞게 우리 아이들의 학대없는 세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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