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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여 스마트팜·보령 청년타운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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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여 스마트팜·보령 청년타운 조성 나선다
  •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6.0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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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행안부 주관 ‘지역 기업 혁신 공모’ 선정 
정주여건 개선·일자리 창출 등···"지방소멸 대응"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스마트팜과 청년희망타운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한다.

도는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과제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 기업 혁신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여에는 110억을 투입해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과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을 조성하며 ▲창업 영농법인 전담 컨설팅 및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 공동 신규작물 R&D를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은 25억을 투입해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점포리모델링과 창업 컨설팅, 유통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조주현 중소기업부 차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부여군·보령시 등 공모 선정 16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이 양질의 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우수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한다.

행안부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도와 부여군, 보령시 등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에 필요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정착·육성 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다부처 연계 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등을 마중물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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