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31일 홍천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강원도 및 6개 시ㆍ군, 국유림관리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 보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협의회는 강원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에 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기관별 방제 성과 및 미흡 사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기간 간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주변에서 소나무잣나무 고사목을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하고, 소나무류 불법 이동 금지 등 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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