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10주년
상태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10주년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3.06.0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지역 우수 재료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난해 기준 95% 학교 참여…"학생건강 최우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기념행사 ‘재도약! 2023 친환경 급식’을 열었다. [안양시 제공]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기념행사 ‘재도약! 2023 친환경 급식’을 열었다. [안양시 제공]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및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고,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3개시가 공동으로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의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다. 2014년 3월부터 무농약 쌀, 가공식품, 유기농 김치, 수산물, 과일간식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청·교육지원청·학교와 공유하고 있다.

양평과 가평에서 생산된 무농약 쌀을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은 안양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일부 학년부터 시행되다가 점차 확대돼 지난해 기준 172개교 중 164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기념행사 ‘재도약! 2023 친환경 급식’을 전날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바른 식생활 교육에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이 적극 참여한 안일초(안양시), 광정초(군포시), 포일초(의왕시), 과천초(과천시)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한 끼를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원활히 운영되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검증되지 않은 식재료를 원천 차단해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