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은 충남 홍성과 당진 합덕, 경기도 화성을 연결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추경예산이 정부안인 200억 증액보다 200억 더 많은 400억 증액으로 최종 확정 됐다고 말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보상 통보 후 1개월 만에 916억 이상의 협의 신청이 돼 ‘올해 예산액 400억 대비 516억 이 부족했다. 계획기간(2020년)내 완공을 위해 올해 내 10개 공구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야 하나, 예산 부족으로 공사착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올해 추경 예결특위에서 “메르스 등의 여파로 경기가 침체 돼있는 만큼 서해선 복선전철 보상금의 경우 서민들에게 직접 돈이 풀리기 때문에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볼 수 있다”며 정부안 200억 보다 800억 이 증액된 1000억 을 요구했었다. 김의원은 “올해 추경예산 중 SOC예산의 경우 야당의 삭감요구로 전체적으로 삭감됐으나 서해선 복선전철은 400억 이 증액됐다”면서 “예결위원장 및 여·야 간사에게 서민생활 안정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증액필요성을 설득한 결과기 때문에 아쉽지만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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