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제2기동대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기동대장 등 6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 제2기동대는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시간을 가진 후 경찰묘역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순직 경찰관들의 뜻을 기리면서 경찰묘역 묘비닦기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기동대원은 “최근 집회현장을 다니느라 심신이 지치고 피곤했었는데 이렇게 순직 경찰관 묘역 묘비닦기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피로가 가시는 것 같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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