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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활 속 자전거타기로 도심 '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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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생활 속 자전거타기로 도심 '누비자'
  • 창원/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6.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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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플러스 자전거 '누비자' 생활화 캠페인..."'탄소제로' 꿈꾸다"
4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생활속 자전기타기 대행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모습. [창원특례시 제공]
4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3 생활속 자전기타기 대행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모습. [창원특례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탄소제로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활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는 4일 창원스포츠파크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공유형 플러스 자전거인 '누비자'의 시스템 대변화를 널리 알리고, 저탄소 교통수산인 자건거 이용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3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와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가 주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 의회 의장, 경상남도 의원, 창원시 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퍼레이드와 초대가수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위치정보 인식장치를 이용한 터미널 설치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단말기 부착을 통한 결제 시스템으로 대여 반납이 가능하는 등 '누비자' 시스템의 대변화를 알리기 위해, 참가자들이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200여대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자전거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시청사거리-창원병원-삼동교차로-시티세븐을 돌아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9㎞ 코스를 완주하며, 도심 속 대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은 시민들 또한 초대가수 공연,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주말 한때를 보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원시의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생활, 활성화로 탄소제로 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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