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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원순환 실천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1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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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원순환 실천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10일 개장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6.0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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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서 오전 11부터
재활용품 교환·새활용 체험·재활용사업 홍보 등 진행
서울 중구는 오는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오는 1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너나들이 어울림장터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오후 5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새활용’을 추구하는 것으로, 어울림 장터·재활용품 교환 행사·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재활용 사업 홍보 등이 진행된다.

어울림 장터에서는 주민 30팀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우유팩 1kg, 건전지 10개, 투명페트 20개 등 정해진 품목과 분량의 재활용품을 갖고 가면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하는 행사도 열린다.

플라스틱 뚜껑과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도 마련된다. 텀블러를 가져가면 커피도 제공하고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도 앱을 통해 알려준다. 구는 각 프로그램 참여가 확인되면 자원순환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나에게는 애물단지같은 물건이 남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도 있다”며 “너나들이 어울림장터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으며 자원순환을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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