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개포2동에서 더사랑교회(담임목사 박노철)와 협약을 맺고, 달터마을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12월까지 월1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고 5일 밝혔다.
개포2동 주민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4월 복지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달터마을·고시원·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했다.
더사랑교회의 자원봉사자 14명이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묻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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