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무료검진·현미경 세균 관찰
칫솔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칫솔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8일과 9일 보건소 주차장에서 구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가 무료 검진을 하고 상담해준다. 또 큐스캔으로 치면세균막(치아표면의 세균덩어리) 검사를 하고, 위상차 현미경으로 내 치아에 있는 세균을 관찰해 치아 건강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쉽고 재미있는 구강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알쏭달쏭했던 치아상식,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초성게임과 OX퀴즈를 준비했다. 퀴즈에 답을 맞추면 꽝 없는 추억의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어 교육에 재미를 더한다
이밖에 칫솔꽂이 만들기,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나만의 올바른 치아습관 TO DO LIST 만들기, 나만의 치아 꾸미기, 치카치카 양치질 게임, 치아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8일에 하는 칫솔꽂이 만들기, 9일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는 보건소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건치는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구민들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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