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취약계층(노인) 대상 생존 수영 무료 강습’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 대상 생존 수영은 필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노인·장애인 대상 생존 수영 교육이 현저히 낮게 이뤄지는 상황을 인지, 공단이 나선 것이다. 이번 취약계층 생존 수영 무료 강습에는 노인 8명이 참여했다.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는 생존 수영 전문 체육지도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무료 강습을 시행해 구민의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규 이사장은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복적 생존 수영 학습으로 생존능력 향상 및 구민의 안전한 물놀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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