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냉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대상자에게 바우처(실물·가상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 세대원 특성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며 지원금은 14만9,800원~37만9,600원으로 세대원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급 된다.
또 세대원 특성기준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과 소년소녀가정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타인양도 및 현금화 금지, 등유 바우처, 연탄쿠폰 등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와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중복신청의 경우 환수 조치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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