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청정지역 건다시마 풍작기원제와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위판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해황여건 안정과 어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건다시마 첫 경매를 개시했다. 첫 위판 물량은 약 37톤, 위판액은 2억 9천만 원으로 위판 가격은 1kg당 평균 80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탁월하며 육상건조장에서 해풍으로 자연 건조해 주로 단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