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최근 동신대 이주희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총장은 “지역 대학으로서 경제 활성화는 물론 홍보할 수 있는 기부제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시와 동신대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는 5년 간 총 1000억 원 규모 지방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 30’ 선정 준비와 함께 시와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지역 관광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기관 업무협약,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 캠프 운영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각계각층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 사업 홍보를 통해 기부제가 가져오는 지역적 이익과 공공의 가치 인식 확산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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