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5회 기초질서 및 준법 생활 중학생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극경연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정신과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열린 교육지원청별 예선 대회를 통과한 5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장안중학교 학생들과 반안중 댄스팀 ‘비비드’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대상 1개 학교, 금상 2개 학교, 은상 2개 학교, 최우수 연기상 1명, 우수 연기상 5명에게 각각 시상하고, 각 팀 연극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된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연극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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