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혼잡·교통사고 위험 감소
과속차량 감소…주민들 '긍정적'
과속차량 감소…주민들 '긍정적'
경기 양평군이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용문면과 국도 6호선 연결지점에 다문리 회전교차로신설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차량이 몰리는 연결구간 내 불필요한 차량 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속방지턱 및 야간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회전교차로 신설 후 주민들은 과속차량이 줄어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선규 군 도로과장은 “회전교차로 신설을 통해 해당 구간에서 과속하는 차량들의 속도를 감소시켜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쾌적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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