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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하모 놀이숲에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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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하모 놀이숲에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해요”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6.0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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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놀이체험 ‘풍성’
평일·주말 없이 방문객 잇달아
진주시 ‘진양호 하모놀이숲’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 ‘진양호 하모놀이숲’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의 대표 공원인 진양호공원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중 지난 3월 6일부터 개방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모 놀이숲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주중에는 시 소재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이용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지역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진양호 하모 놀이숲은 2001년에 조성된 가족쉼터 일원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특색 있는 친자연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재탄생시킨 시설로,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숲과 어우러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하모 조합 놀이대와 나무모형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네트놀이, 지형을 활용한 경사면 모험놀이와 대형 미끄럼틀, 타잔놀이 등 놀이공간을 조성해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개방과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산책로와 야간 조명을 정비하고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또한 가족쉼터 내 하모 숲길을 조성하고 6종 2천여 본의 수국을 식재했으며 진양호수와 함께 수국을 따라 걷다보면 지난해 완료해 운영 중인 진양호 물빛 갤러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진양호 하모 놀이숲과 더불어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접목 테마 숲 진양호 환상의 숲을 조성해 야간에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꿈키움동산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을 연결하는 이동 복지수단인 진양호 편익 모노레일도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

시는 1~2개월 정도 시범운영기간을 해 이용객의 의견수렴 등 개선사항을 반영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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