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시작으로 7월까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5~7세 아동 584명 참여...자원순환‧자원재활용과정 교육 실시
5~7세 아동 584명 참여...자원순환‧자원재활용과정 교육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 교육프로그램으로, 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원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10일 구립인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월까지 강북구 내 3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엔 5~7세 아동 총 584명이 참여하며 자원순환 전문강사가 해당 기관을 찾아가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을 쉽게 설명하고, 실제 분리배출 실습 및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자로웨이스트 실천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에 참여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중 희망하는 기관에게 ‘강북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해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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