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 대비 16.49% 오른 3만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54만 9484주다.
이는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양산할 차세대 최고급 플래그십 전기차 250만대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SUV 차량용 모터코아 340만대, 올해 1월 준중형 전기차 SUV 모델 95만대 공급계약도 확정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이번에 수주한 250만대를 더하면 향후 10년간 총 685만대의 구동모터코어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 설립된 해외 공장을 가동해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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