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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에 축구 인프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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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에 축구 인프라 구축한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6.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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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억 투자···400실 규모 호텔·축구트레이닝센터 건립
축구대회·전지훈련 연계 체류형 스포츠 관광 유치 확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 영덕에 축구트레이닝센터 등 관련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8일 도청 K창에서 이철우 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퍼스트스킬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영덕읍 대부리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개발하고 관련 부대시설로는 스포츠재활치료센터, 국제규격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교육센터, 컨퍼런스 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올 초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향후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축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군은 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유소년성인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축구관계자, 학부모 등의 유입을 통한 체류형 스포츠관광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와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은 “글로벌 축구트레이닝센터와 호텔 등 축구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영덕이 국내외 스포츠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국내외 축구팀과 선수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 세계가 열광하는 명실상부한 축구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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