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가정의 달 5월 한달간 민간기관·직능단체 등과 함께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56가구에 후원금·품 1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알에서는 250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 꾸러미를 후원했다. ㈜에스알 임직원 봉사단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홀몸 어르신 55가정을 직접 방문해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수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무연고 홀몸 어르신 30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관내 후원업체로부터 전달받은 탕수육, 떡 등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한국청소년육성회수서지구회에서는 청소년의 달 모범 청소년 장학금 3명에게 장학금 75만원 전달하고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청소년 20명과 함께 문화예술 탐방을 실시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준오헤어, 강남구상공회는 저소득 20가구에게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30가구를 초청해 ‘가정의 달 수서동 나눔공연’ 등을 추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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