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2023년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 5일 근무 원칙으로 1일 임금 5만5785원이며 20일 만근 시 약 134만원(유급휴가수당 포함)을 받을 수 있다.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용산에 거주하다가 학업 때문에 타지로 주소를 옮긴 경우 예외적으로 참가가 허용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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