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연성대·안양문화고
3개 기관 협업…80여 명 참여
3개 기관 협업…80여 명 참여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성대학교 및 안양문화고등학교와 공동으로 수암천 양지1교 주변에 벽화를 완성했다.
11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성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성대 실내건축과·웹툰만화콘텐츠과·영상콘텐츠, 안양문화고 등 3개 기관에서 8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동에서는 먼저 낙후된 벽면의 평탄화 작업을 실시했고 안양문화고 학생들은 프라이머와 바탕칠 작업, 영상기록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과에서는 도안 및 스케치작업, 실내건축과에서는 스케치 및 채색작업, 영상콘텐츠과에서는 벽화조성 과정의 영상기록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 1개월 가량의 협업이 이뤄졌다.
김성은 안양3동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작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수암천이 모든 시민들이 방문하는 안양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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