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의 학습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대학생 ‘학습지원멘토단’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대학생 9명을 학습멘토지원단으로 위촉됐다. 또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이주영 교수를 초빙해 ‘느린학습자의 멘토링’을 주제로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학습지원멘토단은 관내 그룹홈, 학교, 기관으로 찾아가 학습의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 대상 1:1 학습·정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지도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 밖에 상담복지센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으로 느린학습자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를 통한 발굴하고 유형별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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