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등 8개 영역 113개 사업 수록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2023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아동‧청소년‧청년 복지 ▲장애인 복지 ▲어르신 복지 ▲보건‧건강 ▲일자리‧주거 복지 등 8개 영역 113개 사업 추진 내용이 담겼다.
또 매뉴얼에 민간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수록해 공공 서비스에서 제외된 비수급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것에 주력했다.
매뉴얼에는 각 사업별 개요, 선정기준, 신청서류 및 지원 내용이 수록, 사업 부서와 담당자의 연락처가 기재돼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 책자를 지역 내 유관기관인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도 배부해 민‧관이 협력, 다양한 계층의 개별화된 위기 상황에 적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대상자와 제공처별로 산재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 발간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담당자의 업무 접근성 증대를 제고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강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