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규사업 추진, 사업의 내실화 노력, 사업추진 실적, 예산 집행 실적, 종사자 고용 안정성 노력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강원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원주시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단 총 6,23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는 어르신 700여 명이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 파견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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