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행사…‘미역국 day’ 등 이벤트
사전접수 신청자만 행사 참여 가능
사전접수 신청자만 행사 참여 가능
경남 남해군은 오는 22일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공군군악대의 행진곡과 함께하는 남해대교 걷기행사로 장식된다.
걷기행사는 다리를 한번 건너면 무병장수한다는 이야기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개통 당시의 장면의 재현하기 위한 이벤트다.
다리걷기 행사는 안전을 위해 행사 전까지 사전접수를 한 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QR 마크를 통해 신청하거나 남해군청 관광개발팀으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설천면 노량상가번영회 주축으로 남해대교의 50주년 생일을 기념하는 미역국 DAY가 펼쳐지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량상가번영회 식당들이 솔선수범해 밑반찬으로써 미역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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