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기관)의 경비원, 환경미화원, 통학 차량 안전 도우미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현업업무종사자 산업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사례 안내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회로 나눠 운영되며, 13일 교육은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오는 22일 연수는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각각 1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강사로 나서며, 이들은 학교 현장의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일반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신용채 부산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부산시교육청은 정책 추진 시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