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동근 의정부시장 철도문제 해결 ‘동분서주’
상태바
김동근 의정부시장 철도문제 해결 ‘동분서주’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3.06.1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에 8호선 의정부 연장·7호선 연장 복선화 지원 요청
“민락·고산지구 교통문제 단기 보완책 위주 추진 근본 대책 필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방문해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 복선화 등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방문해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 복선화 등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철도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13일 시에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방문해 광역철도 관련 현안사항인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달 12일 대광위 주관으로 열린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와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건의에 이어 세 번째 요청이다.

이날 김 시장은 의정부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 혼잡으로 광역교통에 대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이 시급한 지구로 지정됐으나 광역버스 운행 확대 등의 단기적인 보완책 마련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근본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8호선(별내선)의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7호선 연장 노선은 이용객 안전 및 열차 운행의 정시성을 확보할 수 없고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복선화 추진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철도 연계 환승체계 구축과 교통량 분산을 위한 의정부경전철 연장 및 민락~고산 연결도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