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민간 사업장과 '생활환경개선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 체결
인천 중구는 환경의 달을 맞아 최근 기업 8개사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와 각 기업체는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씨제이제일제당㈜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라이온코리아㈜, ㈜씨디에스인천에너지, 인천란수피㈜제2공장, 제일사료㈜인천공장 등 모두 8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자발적 환경협약 주요 내용은 ▲주거환경개선 및 구민 건강 보호 공동 노력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30% 이내 준수를 목표로 각 기업의 오염배출량 저감 ▲기업의 ESG 경영 독려 및 긴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의 중요한 요소인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중구의 지역적 가치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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