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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거북섬·은계호수공원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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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거북섬·은계호수공원서 23일 개최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23.06.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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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시흥시 제공]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오는 23일부터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350명의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선정된 ‘호숫가에서 함께 보고 싶은 인생 영화’ 16편을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상영된다. 또한 호숫가를 배경 삼아 530인치의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거북섬에서는 매주 금요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 영화’가 상영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월 23일), 주토피아(6월 30일), 이웃집 토토로(7월 7일), 모아나(7월 14일), 니모를 찾아서(7월 28일),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8월 4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8월 11일), 뮬란(8월 18일) 등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OST 영화’가 상영된다. 라라랜드(6월 24일), 코코(7월 8일), 비긴 어게인(7월 15일), 라푼젤(7월 22일), 소울(7월 29일), 맘마미아2(8월 5일), 미녀와 야수(8월 12일), 씽(8월 19일) 등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영화제는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적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를 위한 문화중심구역으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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