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상교육실서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유수부 승격 23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유수 납시오’ 와 연계한 특강을 내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선시대 지방관 부임 환영 행사와 군사 훈련 행사를 기록한 그림 등 다양한 역사 기록과 관련된 유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이다. 1793년 정조대왕이 수원행차 중에 내린 특교 중 수원유수부 승격과 수원 유수를 기록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부 주제는 수원유수부의 도시공간과 ‘화성전도’(한양대학교 한동수 교수, 6월 14일), 테마전시 ‘수원유수 납시오’ 해설(김세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 6월 21일), 수원유수의 특별한 영광을 기록하다, ‘화성전도’ 12폭 병풍(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속 제송희 강사, 6월 28일), 수원유수, 신도시 수원 건설의 주역(김선희 한신대 교수, 7월 5일)이다.
특강은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테마전 ‘수원유수 납시오’를 이해하고, 230년 전 수원의 역사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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