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14일 제16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삼척 정라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삼척 이사부 광장까지 척주취타대와 항로탐사대의 거리 행진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안전기원제와 출정식을 진행했다.
항로탐사 대원 50여 명은 오는 17일까지 4일간 삼척~울릉도·독도까지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사부 장군과 관련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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