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최근 어린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수영대회는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체육센터 광장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투호 던지기, 트릭샷,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판박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당초 5시까지 진행 예정되어 있던 먹거리 행사도 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충분히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약 1천여 명의 구민들이 참가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본선 경기는 7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예선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439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본선에서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공단에서 제공한 수영모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여 경기 결과에 따라 금, 은, 동 메달과 기록증을 수여받았다.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에 개최한 어린이수영대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경쟁을 떠나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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