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합동 지지선언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동 지지선언은 지난 12일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16일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순으로 참여했으며 각 자생단체를 통한 지지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주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시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국제공항 보유 등 접근성이 다른 도시에 비해 뛰어나 APEC 정상회의 유치의 최적 도시”라고 말했다.
김창석 통장자율회장도 “인천은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년 제6차 OECD 세계포럼 개최 등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만큼 2025 APEC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며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춘성 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