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AP 증설·양방향 인식 빔프로젝터 등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관내 초중고에 교육경비보조금 2억 원을 지원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학습 환경 및 스마트 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초중고 18개교(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원활한 인터넷 수업 환경을 위해 무선AP를 증설하며 과학실, 영어 교과실, 예술 체육교과실 등에 양방향 인식 빔 프로젝터, 전자칠판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중학교 2개소(경희여중, 동대부중)와 고등학교 1개소(휘봉고)에는 IoT 기반의 친환경 작물 재배 프로그램인 ‘스마트 팜’이 조성된다. ‘스마트 팜’에서는 미래생태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스마트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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