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16일까지 여름철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500㎡이상 관내 건축공사 현장 18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배수계획, 수방대책, 배수로,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하수관로 관리상태, 경사지 토사유실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지하굴착구간 안전대책, 각종 계측기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볍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하게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문정희 시 건축과장은 "올 해 여름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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