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 양평군 일원 산림토목사업장 및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사방사업에 8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10ha, 사방댐 준설 21개소 등을 추진 이달 말까지 완료 계획이다.

또한 산불피해지, 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해 상시적인 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는 배수시설 정비, 방수포 덮기 등의 긴급 정비를 통해 피해 예방 사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질의 산림토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원주/ 김종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