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위플로(대표 김의정)와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대표 이정석, 주영석)를 방문하여 현판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3일 2개 기업(㈜트위니, ㈜헬스바이옴)에 방문하여 현판을 수여한 바 있다. 향후에도 대전지역 선정기업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판 수여식은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현판을 수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첫 번째 방문 기업인 ㈜위플로는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른 배터리 화재, 모터 불량 등 주요 구동계통의 상태를 판단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도입해 차량의 기능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TIPS 과제선정, 씨드투자 유치 등 미래 모빌리티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두 번째 방문 기업인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는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서울대병원 내과전문의 출신 의사과학자 대표가 공동 창업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전 세계 최초로 차세대 기술인 전장유전체분석 기반 암 정밀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리즈B를 통해 28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바이오헬스분야에 있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성녹영 청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유니콘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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