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재건부 바실 슈크라코브 1차관이 부산에코델타시티 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스마트시티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관련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방문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구역을 둘러보았으며 스마트 빌리지에 방문하여 웰니스센터, AI체육센터, 스마트 홈 등 최신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안정호 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한 스마트시티의 조성·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바실 슈크라코브 차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의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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