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율 85%↑달성·40억 절감
삶의 질·상수도 경영개선 기여
삶의 질·상수도 경영개선 기여
강원 삼척시는 321억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지방상수도 수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 올려 연간 약 40억 원 이상의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전 지역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블록구축공사, 긴급관망정비 등을 마무리했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사업대상지의 목표 유수율인 85%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동지역을 중심으로 배수관 13.3km, 급수관 21.1km 등 총 34.4km 구간에 대해 관망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상수도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단수 및 교통소음 등에 대해서는 사전안내문, 문자발송 등을 통해 안내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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