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시장주재 준비상황 점검회의 개최
4개 대회 62개국 1만 5천여 명 방문 예상
4개 대회 62개국 1만 5천여 명 방문 예상
강원 춘천시가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분주하다.
시는 전날 육동한 시장 주재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축제에는 62개국 1만5천여명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육동한 시장, 이창우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 포함 조직위원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비롯해 개·폐막식, 각종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축제 준비에 있어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지원대책을 확인했으며 특히, 세계인들이 춘천을 찾는 만큼, 축제의 수준 향상과 방문객 편의 제공에 방안을 검토했다.
육동한 시장은 “태권도 중심도시답게 최고의 축제로 만들 예정인 만큼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민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는 이상 없이 잘 준비되고 있고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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