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밀양시,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준공
상태바
밀양시,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준공
  • 밀양/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6.1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는 15일 밀양 아북산 내 도시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사진은 아북산 도시생태휴식공간 전경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15일 밀양 아북산 내 도시생태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사진은 아북산 도시생태휴식공간 전경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15일 밀양 아북산 내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북산 공원은 과거 광산개발로 인해 지형과 산림이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이에 시는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마당에 총 27억원을 투입해 생태복원을 추진했다. 

또한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공사에서 발생된 사토를 아북산에 성토해 과거 아북산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후 2019년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이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으로 2021년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아북산의 도시생태휴식공간에는 사과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4가지 테마 및 국가관과 인간관을 상징하는 3가지 테마, 명구명언의 3가지 테마 등 총 10가지의 테마가 있는 에코로드의 경관타일이 조성돼 있다.

시는 식생복원을 위해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39개 종 5만여 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휴식공간의 상부에는 야외학습장과 초화류를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현장 자연체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 아리랑 고갯길은 밀양의 옛이야기를 담아 조성된 둘레길로, 밀양읍성과 아리랑 고개다리 사이에 도시생태휴식공간이 위치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아북산의 명품 휴식공간을 찾아 도심 속에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